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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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출전 불투명 8人...호날두, 홀란드 포함 (英매체)

기사입력 2021.11.17 21:38 / 기사수정 2021.11.17 21:38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유럽 지역 예선이 종료되면서 10개의 국가가 본선행 티켓을 확정 지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으로 향하기 위해 유럽 지역은 A~J조까지 총 10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 뒤 각 조 1위는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각 조 2위에 오르게 되면 네이션스리그에서 성적이 좋았던 두 팀을 합쳐 총 4팀씩 3개의 조로 플레이오프를 치러 각 조 1위가 본선행으로 향하게 된다. 

네덜란드가 17일(한국 시간) 노르웨이를 2-0으로 격파하며 마지막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이로써 유럽 지역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독일, 덴마크, 프랑스, 잉글랜드, 스페인, 벨기에,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스위스 그리고 네덜란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반면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웨덴, 웨일스, 터키, 폴란드 등은 각 조 2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면서 플레이오프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을 노릴 예정이다. 

남미 예선에서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카타르행을 확정 지은 가운데 에콰도르(승점 23점), 콜롬비아, 페루(승점 17점), 칠레, 우루과이(승점 16점) 순으로 치열한 경쟁으로 본선행 티켓을 노린다. 남미 예선은 3, 4위까지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고, 5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서 카타르로 향할 수 있다. 

유럽 지역 예선이 끝나자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7일 "2022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는 8명의 스타"를 선정해 공개했다.

먼저 매체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선정했다. 포르투갈은 지난 15일 세르비아에게 1-2 역전패를 당하며 조 2위로 본선행 직행이 좌절됐다. 매체는 "2026 월드컵이 되면 호날두가 41세가 되기 때문에 다음 월드컵은 그의 손이 닿지 않게 될 것"이라며 플레이오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미 최고의 스트라이커 반열에 오른 엘링 홀란드도 뽑혔다. 노르웨이 대표팀의 홀란드는 유럽 지역 예선에서 6경기 5골을 넣으며 활약했지만 부상을 입으며 남은 4경기에 결장했다. 홀란드가 출전했던 6경기에서 노르웨이는 4승 1무 1패를 기록했지만, 홀란드가 부상으로 빠진 4경기에서 1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아쉽게 조 3위로 떨어져 월드컵 진출이 좌절됐다. 

매체는 이외에도 린델로프(스웨덴), 다비드 알라바(오스트리아), 조르지뉴(이탈리아),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가봉), 마틴 외데가르드(노르웨이) 등을 선정했다. 

사진=AFP/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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