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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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다둥이 父' 이상인, 1000평 가족 농장 "육류·어류 빼고 다 있어" (골든타임)[종합]

기사입력 2021.10.30 07:00 / 기사수정 2021.10.29 19:4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상인이 1000평 규모의 가족 농장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순간의 선택 골든타임'에는 탤런트 이상인이 출연했다. 

1971년 생으로, 1996년 KBS 공채탤런트로 데뷔해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상인은 이날 현재 경남 밀양으로 귀향해 살고 있다. 5살, 3살 두 아들이 있다"고 말했다. 또 오는 11월 아내가 셋째를 출산한다고 밝히며 다둥이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두 아들과 운동을 마치고 돌아온 이상인은 만삭인 아내를 대신해 계속해서 두 아이들과 놀아주며 육아를 이어갔다.


이상인의 아내 김현정 씨는 "남편이 부정맥도 좀 있었다. 운동을 하거나 아이와 좀 놀아주면 심장이 빨리 뛰거나 쉽게 진정이 안 된다고 하더라. 애들 아빠이기도 하고 집안 기둥이기도 하고, 11월에는 셋째도 나오니까 건강이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집에서 재 본 이상인의 혈압은 151/92를 나타냈고, "원래 혈압이 높냐"는 MC들의 말에 이상인은 "전에 한 번 혈압이 살짝 높았던 적이 있었다. 혈압약을 1주일 정도 먹었는데 다른 증상이 없어서 안 먹었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아기도 한 명 더 생기고 하다 보니 걱정이 되더라. 예전에 비해서 무리하면 심장 이 덜컹하는 부정맥도 한 번씩 온다. 부모님도 심장이 좀 안좋으시고 해서 건강에 확신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해 혈압약은 보류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후 이상인은 아이들에게 "마트에 가자"고 했다. 이상인 가족이 향한 곳은 실제 마트가 아닌 7000평 규모의 농장으로, 으리으리한 규모를 자랑했다.


이상인은 아이들에게 삽을 쥐어주고, 유기농 작물이 가득한 비닐하우스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이상인은 "고추, 포도, 노각, 미니사과 등이 있다. 농약을 하나도 안 치니까, 따로 씻을 필요 없이 그냥 바로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또 "전체 농장은 7000평 정도가 되는데, 가족용 채소 농장은 1000평 정도다.제가 고사리도 뿌리를 캐와서 심었다. 수박도 제 머리의 두 배 만하다. 저의 마트에는 육류와 어류 빼고는 다 있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골든타임'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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