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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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HK28' 브랜드 론칭...화장지, 치약 등 판매

기사입력 2021.10.03 14:12 / 기사수정 2021.10.03 14:12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토트넘 훗스퍼에서 활약 중인 해리 케인이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론칭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3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축구 에이스 해리 케인이 화장실 휴지 분야에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했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화장지, 네일 광택제, 치약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화장품, 게임, 음식, 술, 보석류, 의류, 전기 장비 등 수천 가지 품목의 상표를 적용했다.

매체는 "그의 회사 HK28는 미래의 상업적 사용을 위해 그의 이름과 명성을 보호하기 위한 시도다. HK28은 케인의 이니셜과 그의 생일인 7월 28일로 구성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케인 이외에도 축구 선수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호날두는 'CR7'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속옷, 호텔, 모발 이식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린가드 역시 'JLINGZ'를 론칭해 의류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여름 토트넘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을 원했던 케인은 결국 잔류하며 이번 시즌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원했던 이적이 불발된 탓인지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 출전해 아직까지 득점이 없다. 다행스럽게도 케인은 지난 1일 치러진 2021/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무라와의 맞대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최근 리그에서 3연패를 기록 중인 토트넘은 오는 3일 오후 10시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할 예정이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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