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UN 출신의 방송인 김정훈이 유튜브 개설 소식을 전했다.
김정훈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래 전 이야기했던 유튜브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티저부터 시작합니다 저의 새로운 도전 많이들 보러오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김정훈 유튜브 채널 정해써는 첫 오픈 영상으로 "김정훈 is coming"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과 함께 "유일하게 온전한 나로 돌아가는 때가 있었다 아련한 상태에서 잠이 깼을 때 그리고 수학을 풀 때였다 원조 뇌섹남 김.정.훈 is coming"이라고 글이 더해져 흥미를 자아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정훈은 다소 엉뚱하면서도 어린 학생들과 세대차이를 느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PD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라는 자막을 더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정훈의 개인 유튜브 채널 정해써 첫 영상은 이달 4일 업로드될 예정이다.
한편 김정훈은 1980년생으로 올해 42세다. 지난 2019년 전 여자친구와 관련된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특히 김정훈은 이 당시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하며 로맨틱하고 다정한 이미지로 많은 관심을 모아왔기에 충격을 더했다.
지난 8월, 오랜 공백을 깨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던 김정훈은 최근 셀카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여기에 개인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하면서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을 나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김정훈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