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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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kg' 신기루, 탈모 고민→김영구 "70kg 감량 후 탈모" (와카남)[종합]

기사입력 2021.09.08 10:50 / 기사수정 2021.09.08 10:42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신기루가 탈모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7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체중 감량을 위해 신기루, 이상준, 김영구가 여에스더를 찾았다.

여에스더는 일주일 동안 각자 변화된 식단에 대해 물었고 신기루는 "햄버거를 안 먹었다. 꾹꾹 참아서 잤다. 선생님이 고기같은 게 먹고 싶으면 아침에 먹으라고 하셔서 꾹꾹 참았다가 아침에 삼겹살을 먹으려다가 보쌈을 먹었다"라고 고백했다. 사실을 들은 여에스더는 극도로 기뻐하며 그의 노력을 칭찬했다. 또한 신기루는 평소 김밥에 마요네즈를 찍어 먹었으나 이제는 그냥 김밥을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여에스더는 촬영 당일의 식단에 대해 물었고 신기루는 "생선을 먹었다. 조금씩 먹으면서 다양하게 먹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영구는 "유튜브 촬영하다가 웃겨서 웃고 있는데 새하얘지더니 눈 떠보니까 소파에 누워있더라"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여에스더는 빈혈 신호를 살펴보았고 "빈혈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여에스더는 당시 복장에 대해 물었고 셔츠와 넥타이를 맸다는 말에 "체중이 조금 나가는데 셔츠와 넥타이가 압박해서 미주 신경을 눌러서 기절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여에스더는 김영구에 대해 다양한 것들을 물었다. 부모님 두 분 다 당뇨가 있다는 말에 여에스더는 "영구 씨가 태어날 때 체중이 4kg가 넘었고 부모님이 당뇨니까 영구 씨는 지금 3분의 1 정도 혈관이 막혀있을 수 있다"라며 "영구 씨는 45살이 되면 그 나이가 되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심근경색이 올 수 있다. 13년 남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영구는 "70kg를 뺀 적이었었다. 군대 때였는데 운동을 많이 해서 머리가 많이 빠지더라"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반 년 만에 요요가 왔다는 말을 듣자 여에스더는 "그거는 다이어트 때문에 온 탈모가 아니라 남성형 탈모다. 그래서 약을 먹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탈모 약 이야기에 신기루 또한 "여자도 탈모 약을 먹어도 되냐"라며 "저는 머리숱이 많은데 머리 앞쪽이 빠지더라"라며 자신의 고민을 밝혔다. 이에 여에스더는 앞머리와 뒷머리를 만져본 후 두께가 다르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고 이상준은 "앞머리가 뒷머리를 옮겨서 심은 거다. 다 뒷머리다"라며 남다른 고충을 털어놓았다. 여에스더는 "하루 평균 머리카락이 50~60개가 빠지는데 100개가 넘으면 탈모를 의심해 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다음 숙제로 한 달에 체지방 2kg 감량을 제안했다. 그는 "체지방 2kg가 줄어들면 수분도 같이 빠져서 체중은 더 빠진다. 250kcal씩 음식을 줄이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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