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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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kg 감량"...이장우, 100일 다이어트 성공했다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1.09.04 00: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이장우가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보디프로필 사진을 찍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장우는 다이어트에 대 성공한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으로 확인한 멤버들이 모두 감탄을 하는 사이 이장우가 잔망스런 몸놀림을 선보이며 깜짝 등장을 했다. 박나래는 "도망간 줄 알았다"고 말하며 이장우를 반가워했다. 전현무는 살이 쏙 빠진 이장우의 비주얼을 두고 "맷 데이먼 같다. 가슴 근육이 딱 벌어졌다"며 연신 놀라워했다.

이장우는 몸무게는 98kg, 체지방은 31~32%에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수분을 조금 빼면 몸무게는 73kg이라고 털어놨다. 이장우는 체지방과 관련해서는 애초에 10%를 약속했는데 10%는 실패했다면서 현재 16%라고 전했다.

이장우는 25kg을 감량한 후 동해 바다에서 보디 프로필 사진을 찍고자 했다. 이장우는 재킷을 벗고 정자세로 푸시업을 하면서 촬영 준비를 했다. 이장우는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 뿌듯하다"고 했다.



이장우는 깔개를 깔고 파라솔도 설치하고는 카메라를 꺼냈다. 전문가의 도움 없이 보디 프로필 사진을 찍을 계획이었다고. 이장우는 해변가를 배경으로 옛날 느낌이 나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요즘 복고에 꽂혀 있어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장우가 고군분투하던 그때 노성오 트레이너가 도착했다. 이장우는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상의탈의 컷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이장우의 상의탈의에 복근을 기대했다가 순간 정적이 흘렀다. 기대만큼의 복근은 아니었던 것. 이장우는 "당당하게 상의탈의한 거 처음이다. 저 나름대로는 굉장히 오랜만에 뱃살과 안녕 했고 굉장히 만족하고 한 번 사진에 담고 싶었다"고 했다.

이장우는 신화의 화보집 얘기를 꺼내며 누드컷처럼 보이게 하는 자연인 콘셉트의 사진도 찍고 싶어 했다. 이장우는 트레이너에게 "태초의 자연인처럼 찍어달라"고 했다.

이장우는 마지막으로 배 위에서 리즈시절을 떠올리게 만들기 위한 청량한 느낌의 사진을 위해 하얀 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나왔다. 이장우는 트레이너가 찍어준 사진을 보더니 "나 완전 아저씨야. 어떡하냐"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장우는 마지막으로 톰 하디 콘셉트의 사진을 찍고 촬영을 마무리했다. 이장우는 자신의 다이어트를 돕느라 함께 고생한 트레이너에게 황금 아령을 선물로 건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장우는 트레이너의 허락을 받고 식사를 하기 위해 움직였다. 식당에 도착한 이장우는 4단 조개부터 시작해 산낙지, 해물라면, 맥주, 복분자를 주문했다. 이장우는 맥주부터 시원하게 한 잔 마시고는 젓가락질을 멈추지 않았다. 이장우는 라면 국물에 밥과 김치를 말아 땀을 뻘뻘 흘리며 먹방을 이어갔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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