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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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민 "유영석 골든차일드 아버지 만들기 목표" 소감 (복면가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8.30 07:10 / 기사수정 2021.08.30 01:3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골든차일드 배승민이 출연 목표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It's alright 가왕석으로 가자 우리집'의 정체가 배승민으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승민은 'It's alright 가왕석으로 가자 우리집'으로 2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김성주는 "오늘 '복면가왕'에 나온 목표를 적어달라는 질문에 '유영석 씨를 골차의 아버지로 만들기' 이게 무슨 이야기냐"라며 물었고, 배승민은 "'복면가왕'을 즐겨 본다. 참가자분들이 노래를 잘하시면 리액션이 너무 좋으시더라. 사글사글한 눈웃음에 제가 반해가지고 저 눈웃음을 언젠가 나도 한 번 받아보고 싶다"라며 밝혔다.



이에 유영석은 "2라운드 때 자기 실력 제대로 보여준 것 같아서 하염없이 웃었다"라며 응원했고, 김성주는 "아버지 자리에 앉으실 의향이 있냐"라며 궁금해했다.

유영석은 "영광이다. 골든차일드는 나오는 분마다 다 색이 있다. 이분이 으뜸 쪽에 속하는 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오늘도 좋은 무대였다"라며 칭찬했다.

특히 김성주는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면 고민 상담 같은 거 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다"라며 거들었다.

배승민은 "보이스 톤 자체가 되게 미성이어서 중후한 매력이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라며 고백했고, 최성수는 "그 고민은 제가 20대 때 가졌던 고민하고 똑같다. 저는 미성을 가졌지만 목소리를 일부러 그렇게 바꿔보려고 했는데 안 됐다. 주변에서 '왜 너의 목소리가 좋은데 왜 바꾸려고 해?'라고 했다"라며 회상했다.



최성수는 "승민 씨도 바꾸지 마라. 그 목소리 매력 있고 너무 좋다. 뒤에 누님들 다 너무 좋아하지 않냐"라며 못박았고, 유영석은 "원래 곱슬머리들은 생머리 부러워하고 생머리들은 곱슬머리 부러워한다. 얼마나 좋은 소리인데 아깝게. 자기가 갖고 있는 게 얼마나 좋은 건지 모르냐"라며 맞장구쳤다.

또 배승민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8월 2일에 (골든차일드가) 정규 2집으로 컴백을 했고 일단 활동을 건강하게 마무리 하고 더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는) 이런 좋은 무대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털어놨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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