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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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바란 선발? 맨유, 울버햄튼 원정길 나선다

기사입력 2021.08.29 16:56 / 기사수정 2021.08.29 16:56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입생 산초와 바란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30일 오전 12시 30분(한국 시간)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정길에 나선다. 

맨유는 개막전 리즈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뒀지만, 2라운드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고전했다. 두 경기에서 산초는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아직 선발 출전 경험이 없다. 바란은 아직 맨유 데뷔 전을 치르지 않았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울버햄튼전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맨유 전문 기자 사무엘 럭허스트는 최전방에 마샬이 빠지고 그린우드를, 2선 공격진은 산초-브루노 페르난데스-포그바를 기대했다. 

미드필더에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맥토미니 대신 반 더 비크가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 더 비크의 짝으로 마티치를 예상했다. 수비진은 완-비사카, 바란, 매과이어, 루크 쇼를 예상하며 바란의 선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맨유는 울버햄튼전 승리로 원정 28경기 무패 기록에 도전한다. 맨유는 지난 2019/20 시즌 26라운드 첼시전 이후 총 26경기 원정길에서 단 1패도 허용하지 않았다.

지난 사우스햄튼전에서도 무승부를 거두며 2003년부터 2004년 사이에 아스널이 세운 원정 27경기 무패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됐다. 

반면 울버햄튼은 누누 감독이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브루노 라즈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라즈 감독은 레스터 시티와 토트넘 훗스퍼에게 연이어 패하며 아직 승리가 없다. 홈에서 맨유를 상대하는 만큼 승리를 챙기겠다는 각오다. 

사진=AP/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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