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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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 걸음' 반 더 비크...에이전트는 '만족'

기사입력 2021.08.25 11:33 / 기사수정 2021.08.25 11:33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솔샤르 감독이 반 더 비크를 언급했다. 이에 반 더 비크 에이전트는 만족감을 표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5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끄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반 더 비크가 새 시즌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활약하던 반 더 비크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반 더 비크는 리그 적응 문제를 겪으며 지난 시즌 리그에서 고작 19경기에 출전했다. 선발은 단 4차례에 불과했다. 

2021/22 시즌이 개막했지만, 반 더 비크의 상황은 제자리걸음이다. 이번 시즌 맨유가 치른 리그 두 경기에서 단 1분도 출전하지 못했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22일 치러졌던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프레드와 마티치를 선발 기용했다. 주전으로 분류되는 맥토미니가 경미한 부상을 당해 선발에서 제외됐지만, 솔샤르 감독의 선택은 마티치였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을 통해 "마타치는 훌룡했다. 그리고 반 더 비크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솔샤르의 발언에 반 더 비크의 에이전트는 만족감을 나타냈다. 반 더 비크의 에이전트는 네덜란드 신문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솔샤르가 발언한 명확성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클럽 내 모든 사람들은 반 더 비크가 지난 시즌과 같은 시즌을 치르지 않을 것이라고 안다"라며 "나는 반 더 비크가 앞으로 미드필더의 한자리에서 많이 뛸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맨유는 오는 30일 울버햄튼과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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