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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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아내와 이혼 후 18년째 동거 "이제 혼인신고하자" (동치미) 

기사입력 2021.08.22 00:23 / 기사수정 2021.08.22 00:2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종구 부부가 이혼 후 18년째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늙어서까지 당신한테 맞춰 살아야 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종구 부부는 법적으로 이혼했지만 18년째 같은 집에서 살고 있는 상황. 남편은 혼인신고를 하자고 요구하고 있고, 아내는 혼인신고를 망설이고 있었다.

이종구의 아내는 남편이 "우리 이제 혼인신고하는 게 어떠냐"는 말에 "하긴 하는데 조건이 있어. 부부 상담을 받자"고 답했다.

아내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가슴 덜컹하더라. 이렇게 또 엮어지나 싶더라. 상담 후 변화에 따라 혼인신고를 결정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아내가 혼인신고를 고민하는 건 남편의 욱하는 성격이었다.

상담을 받고 온 이종구의 아내는 또다시 혼인신고를 하자는 요구에 "조건이 있어. 욱하기 전에 3초 생각하기. 명령조로 말하지 않기. 세 번째는 하루에 하나씩 소원을 들어줬으면 좋겠다. 지킬 자신 없으면 혼인신고하자고 하지 말라"고 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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