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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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알몸 외출하려는 日남친에 "팬티 입어" 역정 (영평티비)

기사입력 2021.08.16 19:54 / 기사수정 2021.08.16 19:54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영평티비' 이세영이 일본 남자친구의 알몸 깜짝 카메라에 속았다.

16일 개그우먼 이세영과 일본인 남자친구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는 '아무것도 안입고 외출한다고 할때 여자친구 반응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남자친구는 전 영상을 언급하며 "세영이가 알몸으로 남자친구 앞에서 춤을 춘다는 깜짝 카메라를 했었는데 그것의 복수전으로 저도 알몸으로 깜짝 카메라를 해 보겠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남자친구는 열심히 '영평티비'의 전 영상들을 보고 있었다. 이때 이세영은 남자친구에게 계속 "힘들지 않냐. 배는 안 고프냐"고 묻는 다정한 모습이었다. 남자친구는 깜짝 카메라의 신빙성을 높이기 위해서 술을 마시려는 듯 하이볼을 만들어 마셨다.

남자친구가 두 잔째 하이볼을 마시며 "나 저 때 살 좀 빠졌었다"고 말하자 이세영은 "지금도 날씬해. 지금도 잘생겼어"라고 그를 북돋았다. 남자친구는 깜짝 카메라에 시동을 걸려는 듯 연신 덥다고 외쳤다.

이에 이세영이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져 있는데 왜 덥냐"고 의문을 제기했지만 남자친구는 아랑곳하지 않고 땀이 나온다며 갑자기 하의를 탈의했다. 이세영은 그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당황하며 "왜 저러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세영은 남자친구의 돌발 행동에 "진짜 다 보여"라고 말하며 "팬티 좀 입어"라고 역정을 냈다. 남자친구는 냉장고를 살피며 탄산수가 없으니 편의점에 가서 사야겠다고 답했다. 이세영은 "지금 술냄새 많이 나니까 그냥 자"라고 말렸지만 남자친구는 알몸인 상태 그대로 밖을 나가려고 해 그를 어이없게 했다.

이세영은 "바지 좀 입고 가. 미쳤나봐"라고 말하며 그의 팔을 잡아끌었다. 어차피 사람이 없어서 괜찮다는 남자친구에 이세영은 "편의점 직원은 사람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자친구는 계속 여자 혼자 나가면 위험하다는 핑계를 댔고, 이세영은 "네가 무슨 곰돌이 푸냐. 아버지 할머니한테도 전화할 거다"라고 답답한 듯 말했다.

마지막에 결국 남자친구가 웃으며 항복하자 이세영은 "벌 받아야 돼"라고 말하며 그를 때려 웃음을 유발했다. 이들의 놀라운 영상에 구독자들은 '진짜 대단하신 분들이다', '모자이크 처리 했을 생각하니 더 웃기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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