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4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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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영입으로 우뚝...PSG, 연봉만 4110억

기사입력 2021.08.12 14:12 / 기사수정 2021.08.12 14:12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메시를 품은 파리 생제르맹(PSG)이 세계 스포츠 구단 중 선수단 임금 지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공개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11일(한국 시간) 메시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메시는 지난 6월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계약신분(FA)가 됐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재계약이 불발되자 파리 생제르맹이 빠르게 접근하여 메시를 영입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115만 파운드(한화 약 18억 원)의 주급을 받았지만 파리 생제르맹에서는 65만 파운드(한화 약 10억 원)로 다소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메시를 비롯해 잔루이지 돈나룸마, 세르히오 라모스, 아슈라프 하키미, 조르지오 바이날둠을 영입한 파리 생제르맹은 선수단 연봉을 지급하는데 무려 2억 5600만 파운드(한화 약 4,110억 원)를 사용하게 됐다. 

영국 매체 더선은 12일(한국 시간) 유럽 축구, 메이저리그, NBA, NFL 등 전세계 프로팀들의 연봉 지출을 조사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가장 많은 연봉을 지출했고 2위는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의 주급 65만 파운드(한화 약 10억 원)와 에덴 아자르 40만 파운드(한화 약 6억 4000만 원) 등을 지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가 떠난 바르셀로나가 3위를 차지했고, 호날두가 포함된 유벤투스는 6위를 기록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주급 90만 파운드(한화 약 14억 4000만 원)를 받는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장 높은 연봉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맨유는 데 헤아에게 주급 37만5천 파운드(한화 약 6억 원)을 지불하고 신입생 산초에게 주급 35만 파운드(한화 약 5억 6000만 원)를 지출한다. 

사진=더선 공식 인스타그램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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