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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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X허훈, 이색 보양식 찾기 '멘붕'...父 허재 성대모사 도전 (식스센스2)[종합]

기사입력 2021.08.06 21:57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허웅, 허훈 형제가 출연, 허재 성대모사까지 도전했다.

6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2'에는 농구 대통령 허재의 아들 허웅, 허훈 형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제시와 이상엽은 오프닝부터 러브 라인을 언급했다. 제시는 "우리 둘이 이야기하지 말자. 난 다른 남자 찾을 거다. 날 좋아하면서 거부한다"라며 불만을 드러냈고, 전소민은 이상엽에게 "내 여자가 이렇게 벗고 다니는 거 싫냐"고 물었다. 이상엽은 "보수적이다"라고 대답했다.

형제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수줍어하며 이상엽 뒤로 숨었다. 이상엽은 "꼭 이럴 때만 내 뒤에 숨는다"고 불만을 토로했지만, 멤버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상엽의 등세권을 만끽했다. 미주는 "너무 잘생겨서 사레 들렸다"라고 칭찬하기도.

주제가 발표되자 허웅, 허훈 형제는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현실 형제라고 보면 되냐"고 물었고, 허웅은 "찐형제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유재석이 "형제끼리 사랑한다는 말이 가능한가"라고 묻자 허웅은 "그럴 수는 없다. 그렇지만 싸운 적도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허훈은 "싸우지도 않고 사랑하지도 않고 적당한 선이 있다"고 덧붙였다.



식당의 음식을 맛본 멤버들은 "이제 맛으로는 얘기할 수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그때 전소민은 "족점 보러 갔을 때 썼던 육수와 같은 향이다"라고 의견을 제시했고, 유재석은 "한약재 냄새가 많이 난다"고 공감했다.

허훈 팀과 허웅 팀으로 나뉜 멤버들은 신발 던지기 게임을 펼치기도 했다. 팀 대항전으로 신발을 멀리 던지는 대결이었다. 신발 던지기 게임은 개인기 대결로 변질됐다. 멤버들이 줄줄이 매력을 뽐내자 유재석은 "오늘 무슨 사원 체육대회냐"고 황당해했다.

힌트를 건 미니 게임에 가장 긴장한 사람은 허훈과 허웅이었다. 허훈은 개인기 타임에 어설픈 '눈누난나' 춤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웅은 '롤린' 춤으로 대응했다. 수줍은 춤사위에 유재석은 "정말 고맙지만 '롤린' 할 수 있다고 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갸웃했다.

이에 멤버들은 아버지 허재 성대모사를 요청했다. 허웅은 "이게 불낙이냐. 이게 불낙이냐고" 성대모사에 나섰다.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허웅은 창피함에 몸서리쳤다. 허훈은 "불낙이다"라고 비난하며 찐 형제미를 자랑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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