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18 14:57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네오위즈게임즈가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FIFA 온라인 2'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자철이 '2011 카타르 아시아 축구대회'에 출전한 한국대표팀의 최고 기대주로 선정됐다.
1월 13일(목)부터 17일(월)까지 5일간 2회로 구분되어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2011 카타르 아시아 축구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와 대한민국 대표팀의 예상 성적을 전망하는 두 가지 설문으로 구성되었다.
가장 뛰어난 활약이 예상되는 선수를 선정하는 첫 설문에서는 현재 3골을 기록 중인 구자철(22세, 제주)이 1위를 차지했다.
구자철은 총 39,936명이 참여한 설문에서 16,730명에게 지지를 이끌어내며 41.9%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구자철은 지난 13일 FIFA(국제축구연맹)가 발표한 '2011년 지켜봐야 할 선수 13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위는 22.8%(9,107명)를 기록한 차세대 스트라이커 손흥민(19세, 함부르크), 3위는 주장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차지했다. 이어서 이청용, 지동원, 차두리 등 해외파 선수들이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의 최종성적을 묻는 두 번째 설문에서는 전체 참가자 46,485명의 70.5%인 32,763명이 우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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