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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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태사자 김형준, 간식 준비한 아이들에 감동 "힘이 난다"

기사입력 2021.07.20 10:1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태사자 김형준이 근황을 전했다.

김형준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것 보면 힘이 난다. 음료수 안 마신건 안 비밀. 마음만으로도 고마워요. 덥다. 밤인데도 덥다. 넘 오래 또 잠수타서 미안미안. 점냥이들 보고싶다. 힘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들의 손 글씨로 '택배 아저씨 감사합니다', '이거 드시고 힘내세요'라는 문구가 쓰인 종이가 담겼다. 아이들이 택배기사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한 것. 이에 택배 기사들 역시 '감사합니다', '잘 먹을게요' 등의 답장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진 사진에는 김형준이 택배 기사 일을 하며 찍은 셀카도 담겨 반가움을 안겼다.

한편, 김형준은 지난 2019년 JTBC '슈가맨3'를 통해 태사자로 20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택배 배송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으며,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도 새벽 택배 일을 나가는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사진=김형준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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