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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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야 돼?"...이찬원, 전 스태프 커피값 내기 '꼴등' (뽕숭아학당)[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7.15 07:40 / 기사수정 2021.07.15 01:4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찬원이 전 스태프에게 커피를 사주게 됐다.

14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이찬원이 ATV 레이스 패배로 전 스태프 커피 사기에 당첨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찬원은 장민호, 김희재와 함께 4륜 오토바이 미션 성공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정말 재밌었고 물통 빼고 한 번 타고 싶다.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 한 번 더 4륜 오토바이를 타도 된다고 했다.

이찬원은 "뭐 걸고 하나 해 볼까? 전 스태프 커피 쏘기?"라고 내기를 제안했다. 장민호는 김희재한테도 의견을 물어보라고 했다. 김희재는 내기 얘기를 듣더니 "항상 내기는 얘가 걸고 사는 건 내가 사더라"라고 말했다.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는 미션 때와는 달리 스피디함을 즐길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는 얼굴들을 보였다. 맏형님 장민호가 1번 선수로 가장 먼저 출발했다. 장민호는 출발하자마자 "달려"라고 외쳤다. 대기하던 이찬원은 "민호 형 엄청 빠른데? 뭐 저렇게 빨리 가"라며 생각보다 더 빠른 속도에 놀라워했다.


 
장민호가 출발한 지 1분이 지나고 이찬원이 2번 선수로 출발했다. 이찬원은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 주자 김희재는 질주 본능을 깨우며 행복지수가 올라간 듯 계속 웃음을 터트렸다.

3인방은 첫 도전 때와 달리 오프로드에 완벽 적응한 모습이었다. 1번 선수라 가장 먼저 도착한 장민호는 주차요원처럼 동생들을 맞이했다. 장민호는 김희재가 들어오는 것을 보더니 "쟤 코스를 가로질러 온 것 같은데"라고 코스 이탈을 의심했다. 제작진은 2등부터 발표했다. 김희재가 4분 19초로 2등을 차지한 상황이었다. 장민호와 이찬원만 남은 가운데 장민호가 4분 6초로 1등을 차지했다.

이찬원은 장민호의 1등 등극을 축하하며 박수를 치다가 뒤늦게 자신이 꼴등이라는 것을 확인하며 "나 커피 사야 돼? 아니 무슨 커피 사기 좋게 4분 44초가 나왔어"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근처에 커피숍이 어디 있는지 물어봤다. 장민호는 "나중에 사"라고 하더니 "아니면 다른 팀 오기 전에 여기만 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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