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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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유희열과 새 출발…"안테나行, 설레고 기쁘다" [종합]

기사입력 2021.07.14 12:50 / 기사수정 2021.07.14 11:0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유재석이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4일 안테나 측은 "유재석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안테나 측은 “유재석은 명실상부한 국민 MC, 국민 개그맨으로서 콘텐츠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열정을 바탕으로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영역을 넓혀왔다”며 “안테나가 지닌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2015년 7월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18년 한차례 재계약을 진행했고, 다시 재계약 시즌이 돌아왔으나 최종적으로 이별을 결정하기로 합의를 봤다. 이후 유재석의 소속사 이적에 업계와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결국 유재석은 친분이 두터운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와의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안테나는 음악 전문 레이블로, 최근 카카오 엔터테인먼트가 안테나 지분 일부를 인수를 인수함에 따라 사실상 '산하 레이블'로 거듭났다.

안테나에는 정재형, 토이, 루시드폴, 페퍼톤스, 정승환, 권진아, 샘김, 적재 등이 소속돼 있다. 안테나에 음악 외 분야의 아티스트가 합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안테나는 유재석의 합류와 함께 "음악과 예능 두 측면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다채로운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공식 입장을 통해 “오랫동안 알아온 친한 동료들과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함께 펼쳐나갈 재미있는 일들을 기대해달라”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유재석은 1991년 K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했다. 현재 MBC ‘놀면 뭐하니?’, SBS ‘런닝맨’, tvN ‘유 퀴즈 온더 블록’, ‘식스센스2’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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