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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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벤져스' 김민경 영입…황선홍 "체력 키우면 박선영 잡을 수 있어" (골때녀)

기사입력 2021.07.07 22:02 / 기사수정 2021.07.07 22:02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골때녀' 개벤져스에 김민경이 영입됐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불나방'과 복수전을 꿈꾸는 '개벤져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정규그리 현재 순위표가 공개됐다. A조 1위는 FC 불나방, 2위는 FC 월드 클라쓰, 3위는 FC 개벤져스였다 해설을 맡은 배성재는 "경기의 슛팅 숫자를 보면 탈탈 털렸다"라며 개벤져스의 패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앞선 경기를 보던 개벤져스 팀, 신봉선은 "영미는 대놓고 두들겨 맞은거다"라며 당시 경기를 지켜봤다. 신봉선은 "그 언니들은 남자들한테 안밀린다. 사실 나는 똥 안싼게 다행이었다"라며 만만치 않은 상대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조혜련은 "박선영이 분명 공격을 하고 있었는데 저쪽에서 수비를 하고 있었다"며 동해번쩍 서해번쩍인 박선영이 공포의 대상이라고 했다. 이어 "박선영을 이겨내면 모든지 할 수 있다"는 마음을 먹은 개벤져스의 팀의 분위기에 이성미는 "우리 영입해도 되냐"라고 물었다.

그런가 하면 개벤져스의 최종병기로 '모태 근수저' 김민경이 등장했다. 김민경은 상대팀의 이천수도 인정한 실력으로 여러 종목을 섭렵한 예능 판의 운동 사기캐다. 김민경의 돌덩이 같은 몸에 황선홍 감독은 "체력만 키우면 박선영을 잡을 수 있다"라고 했다. 이어 김민경은 "개그우먼들만 모인 팀이라 사명감도 생기는 것 같다"며 "불나방이 우승 후보 아니겠냐. 절대 물러날 생각이 없다"라며 복수를 꿈꿨다.

사진=SBS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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