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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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민 "김기두 연기 못해"→"최윤영 음주·가무 능해" 절친 폭로 (대한외국인)

기사입력 2021.07.07 20:59 / 기사수정 2021.07.07 20:59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대한 외국인' 배우 허정민이 절친 김기두를 디스했다.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반전 매력의 배우들' 특집으로 배우 허정민, 김기두, 최윤영과 부팀장으로는 트로트 공주 임서원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유쾌한 신 스틸러 김기두, 다재다능한 허정민, 러블리한 그녀 최윤영이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이들을 아역배우 출신이자 명품 감초 연기자 김기두, 밴드 '문차일드' 멤버이자 아역 출신 본업으로 돌아온 허정민, 모두를 심쿵하게 만드는 러블리한 배우 최윤영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11살 트로트 공주 임서원을 소개하자 외국인팀은 귀여운 서원의 모습에 심쿵한 모습을 보였다.

김용만은 "평소의 모습이 궁금하다. 배우들이 민낯이 드러날거다"라고 예고해 그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용만은 "허정민 반전 모습이 있냐"라고 묻자 허정민은"밝은 모습이요?"라며 잘 못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허정민의 모습에 김용만은 "이 거리를 못 듣냐"라고 타박하자 에바는 "이것도 또한 반전이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허정민은 실제 성격에 대해 묻자 "작품 속에서는 쾌활한 역할을 자주 했다. 실제 성격도 그럴거라고 생각하시지만 굉장히 내성적이다"며 "워낙 집돌이라 밥도 굶어 죽을 거 같을 때 먹고 용변도 잔뜩 모아놨다가 싸고 그런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윤영과 대학교 직속 선, 후배 사이라고 밝힌 허정민은 "최윤영이 되게 온순한데 음주, 가무에 능하다"라고 폭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절친이라고 알려진 김기두에 대해서는 "아역 때부터 알던 사이다. 그때 저는 잘 나가는 아역이었고, 이 친구는 많이 힘들었던 아역이다"라고 털어놔 김기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김기두에게 "연기를 잘 할 것 같지만 연기를 잘하지 못하는게 반전이다"라고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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