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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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백종원과 8개월 연애…매일 야식 먹으러 가"(간이역)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7.04 07:20 / 기사수정 2021.07.04 00:44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간이역'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C '손현주의 간이역'(이하 '간이역')에서는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백양사역을 찾은 역벤져스와 소유진, 김재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외박한다고 선언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준현은 백종원에게 "음식 ASMR 유튜브 채널 같이 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백종원은 "웃기지 말고 우리 와이프 잘 보호 해라 맛있는 거 많이 해달라. 필요한 거 있으면 연락해라"라며 아내 소유진을 부탁하는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전화를 넘겨받은 소유진이 "여보 내일 갈게 사랑해"라며 애교를 부리자 백종원은 "아잇 안 들려"라며 대답은 피하면서도 숨길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이어 백종원은 자신과 같은 색상의 옷을 입은 소유진을 보고는 "나랑 옷 색이 똑같다"라고 하자 소유진은 "그러게 말도 안했는데 여보 나랑 같은 옷 입었네?"라며 애교가 폭발한 모습을 보여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전화를 끊은 소유진에게 임지연은 "선배님 연애는 얼마나 하셨냐"라고 묻자 소유진은 "8개월 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손현주가 매일 만났냐고 묻자 소유진은 "거의 매일 만났다. 드라마 2개와 공연을하고 있어서 스케줄이 많았다"며 "그래서 드라마 촬영장에 끝나기를 계속 기다렸다. 촬영 장 뒤 골목에 있었고, 끝나면 야식 먹으러 가자고 했다. 하루를 안빠지고 매일 만났다"라며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업무를 분담해 마늘 밭으로 향하던 김재원과 김준현, 임지연은 완전한 여름 날씨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재원은 "이제 완전 여름이다"라고 하자 임지연은 "오빠 저번 역보다 덜 더운거 같다"라며 날씨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어 김재원이 "밖에서 찍으면 얼굴 금방 탈텐데"라며 강한 햇빛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말에 임지연은 "여전히 피부가 하야시다"라며 그의 피부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김재원은 "이제 검버섯이 생긴다. 흰머리도 많이 나고 있다"라고 말해 동갑내기 김준현을 걱정하게 했다. 김준현과 동갑이라는 말에 지연은 "진짜 동안이시구나"라며 놀라자 김준현은 "나랑 동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갑이라는 것을 강조하자 임지연은 "진짜 깜짝 놀랐다. 정말 깜짝 놀랐다"라며 김준현과 김재원의 동갑을 믿지 못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소유진과 손현주는 역에 남아 자전거 주차장 라인 리페인팅 업무를 시작했다. 소유진은 "저 내장산 친구들이랑 등산했었다. 이쪽이 저희 친정이다"라며 "백양사 역 근처에 있는 이모네 집이다. 백양사 온다고 하니 엄마가 촬영 같이 오자고 했다"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그녀는 "온 김에 이모 집에서 자고 간다고 했다"라고 하자 손현주는 "지금이라고 늦지 않았다. 이모님들 오라고 해라 커피를 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막걸리 감별사라는 손현주는 백종원에게 초대받은 집에 꼭 가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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