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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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집' 이정은, 강렬한 첫 등장…김원해와 부부 호흡

기사입력 2021.07.02 11:4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월간 집' 김정은이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 6화에서 이정은은 술에 취한 남편을 챙기면서도 잔소리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볼 법한 아내의 모습으로 안방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만취한 최고(김원해 분)가 집에 가기 위해 택시를 잡는 과정에서 대표인 유자성(김지석)과 같은 택시를 타고 본인의 집으로 오게 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다음날 한 침대에서 눈을 뜬 두 사람 앞에 최고의 아내 이정은이 등장했고 그녀는 "다들 깨셨어요? 얼른 씻고 식사들 하세요"라는 다정한 목소리와 미소로 두 사람을 반겼다.

또 이정은은 돌아온 남편을 향해 나가! 나가라고! 이 화상아! 내가 애들 시험 기간이라고 말했어! 안 했어! 쥐죽은 듯 들어오라고 하니까 대표님까지 달고 들어와?"라고 쏘아붙였다.

이처럼 이정은과 김원해는 실제 부부로 착각할 법한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정은은 극 중 30년 된 아파트 재건축을 꿈꾸며 아등바등 살아가는 4인 가족의 아내이자 엄마 역으로 고등학생 아들 둘의 성공을 위해 남편의 일상까지 통제하는 아이들에게는 가정적이면서도 남편에게는 냉정한 인물이다.

'월간 집'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월간 집'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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