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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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vs최예빈, '못난이 참외' 요리 배틀...백종원 '참외 비빔국수' 공개 (맛남의 광장)[종합]

기사입력 2021.07.01 23:50 / 기사수정 2021.07.01 23:43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백종원이 참외를 활용한 비빔국수를 준비했고, 양세형과 최예빈이 요리 대결에 나섰다.

1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아스파라거스 체험의 광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아스파라거스에 이어 '맛남의 광장'에서 새롭게 연구할 요리 재료는 참외였다. 백종원과 최예빈이 참외 농가를 찾았다. 최예빈은 "다이어트에 좋냐"고 물었고, 백종원은 "참외가 다이어트에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참외 수확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참외 농가의 농부 부부는 32세로 어린 나이였다. 농민은 "도시 생활을 하다가 5년 전에 결혼하고 귀농했다"고 밝혔고, 백종원은 "원래 이곳 분이셨냐"고 관심을 가지며 "고등학교 동창이었냐"고 연애 스토리에 관심을 가졌다. 참외 농가 부부는 "서로 알고만 있다가 친구 결혼식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고 고백했다.

참외 비닐 하우스는 찔 듯이 더웠다. 백종원이 더워하자 농민은 "지금은 더운 게 아니다"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농민은 "더위로 농사가 힘든 편이지만 힘든 6, 7월엔 생산량은 상승하고 수요량은 하락한다. 수요가 적어 안 팔린 참외는 비료로 만들기도 한다"고 호소해 백종원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특히 정상적인 모양이 아닌 못난이 참외의 홍보와 소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못난이 참외를 본 최예빈은 "자취생 입장에서는 작은 참외가 더 실용적일 수 있다"고 거들었다. 또한 정상적인 모양의 참외와 맛을 비교한 뒤 "못난이 참외가 더 맛있는 것 같다. 두 참외의 맛 차이를 모르겠다"고 거들었다.

백종원은 참외를 활용한 참외 비빔국수를 준비했다. 백종원은 참외를 껍질채 사용했다. 백종원 표 비빔국수의 비결은 멸치액젓이었다. 백종원은 미나리와 양파를 곁들여 참외 비빔국수를 완성했다.

이어 양세형과 최예빈은 참외 요리연구 숙제를 발표했다. 양세형은 "얇게 썰어서 식감을 살린 요리를 준비했다"고 예고했고, 최예빈은 "비교될 것 같다"고 걱정하며 "참외 본연의 맛을 살리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참외 빙수를 맛본 백종원은 계피가루를 넣은 게 신의 한수라며 "팔아도 되겠다"고 극찬했다. 양세형은 "건강한 빙수 맛"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참외 샌드위치를 맛본 연구원들은 "대만식 샌드위치와 비슷하다"고 입을 모았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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