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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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마지막 복수로 최여진 겨눴다

기사입력 2021.07.01 20:16 / 기사수정 2021.07.01 20:16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이 마지막 복수만 남겨뒀다.

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황가흔(고은조, 이소연 분)이 자신의 삶을 망친 이들에게 차례대로 복수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방송에서 황가흔의 복수를 멈추는 조건으로 아버지 오병국(이황의) 회장을 끌어내렸던 오하준(이상보)은 아버지와 함께 검찰에 소환됐다. 이날 오병국은 "나는 너를 후계자 자리에 앉히려고 무던히도 노력했다. 그동안 제왕가 후광 없이 한 번도 살아본 적 없는 놈이 뭘 하겠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오하준은 "그 후광 없이 잘 살아 볼게요. 저 자신 있어요"라고 화답했다. 

오병국은 전속 변호인단도 거절했다. 그는 "네가 기자회견까지 했는데 내가 구속 면하겠다고 호화로운 변호인 꾸리면 그만큼 모양 빠지는게 없지 않겠냐"고 말하며 순순히 검찰 조사를 받을 것을 암시했다. 이에 오하준은 죗값 다 치르고 나오시면 함께 등산을 가자고 했고, 오병국은 수락했다.



오 회장의 소식을 전해들은 황가흔은 마지막 복수의 상대로 오하라(최여진)를 지목했다. 그는 왕퉁조(이얀)에게 박스를 건네며 "오하라가 저지른 모든 악행들이 들어있는 자료들이에요. 아버지 CCTV부터 녹음본까지 다 들어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왕퉁조는 "이게 모두 터지면 오하라는 대표님 예상대로 최후의 선택을 하겠네요"라고 답했다. 황가흔은 "살인자로 기억되는 것보다 영화 촬영장에서 죽는 게 해피엔딩일 테니까요"라고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캡처 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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