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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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1] 르까프 오즈, 삼성 꺾어내리며 승승장구 5연승

기사입력 2007.06.05 06:56 / 기사수정 2007.06.05 06:56

이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삼성, 이제 연승은 그만'

6월 4일, 코엑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8주차 경기에서 르까프 오즈가 삼성전자 칸에게 3대 1의 스코어로 승리를 따내며 7승 고지에 올라섰다.

삼성전자 칸과 르까프 오즈는 각기 10연승과 4연승 가도를 달리면서 프로리그 성적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팀이라 경기의 중요성은 더했다. 지난번 맞붙었을 때에는 삼성전자가 3대 2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었으나, 오늘 승리의 여신이 손을 들어준 팀은 르까프 오즈였다.

1세트에서 박지수가 벌처 공격으로 김동건을 제압해내면서 김동건을 제압했고, 뒤이어 2세트에서 오영종이 삼성의 에이스인 송병구에게 승리를 따내며 르까프가 2대 0 으로 앞섰다.

비록 3세트에서 이창훈-박성훈의 노련한 팀플레이에 김정환-손찬웅이 결국 gg를 치고 말았으나 르까프는 흔들리지 않았다. 4세트에 출전한 이제동이 히드라리스크 웨이브로 허영무를 완벽 제압해내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르까프 오즈는 날아오르던 삼성전자를 제압해내고 5연승 행진을 이으면서 7승 3패로 3위 안착에 성공했다. 특히나 르까프의 조정웅 감독이 탤런트 안연홍과의 열애중이라는 소식이 정식으로 보도된 이후 얻은 첫 승이라 더욱 값진 승리로 자리잡았다.

★ 경기결과

박지수(테,7시) 승 <지오메트리> 김동건(테,11시)
오영종(프,11시) 승 <몬티홀> 송병구(프,7시)
김정환(저,7시)손찬웅(프,1시) <불의전차> 승 이창훈(저,5시)박성훈(프,11시)
이제동(저,1시) 승 <신백두대간> 허영무(프,7시)



이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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