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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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이혼 1년여만 전처 송다예와 설전 "열폭"vs"건드리지마" [종합]

기사입력 2021.06.25 07:00 / 기사수정 2021.06.25 02:3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김상혁이 이혼 1년 여 만에 전처와 설전을 벌였다. 

김상혁은 지난 23일 공개된 웹예능 '애동신당'에 출연해 이혼한 전 아내 송다예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김상혁은 지난 2019년 얼짱 출신 사업가 송다예와 1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나 1년 만에 파경 소식을 알렸다. 당시 김상혁 소속사 측은 "배우자와 견해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였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고 전했다.

김상혁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잘 보듬으며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다. 못 해준 게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자책했다. 그러나 이후 송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업로드해 두 사람 간의 폭로전을 우려하기도 했다. 

그는 방송에서 "원래 일부종사 못 할 팔자다. 한 번은 경험했으니까"라며 이혼을 언급하자 "개인사면 이야기 하겠는데 상대 때문에 함구하는 게 많다. 말하고 싶지도 않다. 그 친구를 욕하고 싶지도 않다. 서로의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4월, 이혼 소식을 알린 김상혁이 1년 2개월여 만에 전 아내와 관련한 이야기를 꺼내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에 대해 송다예는 "이슈 되길 원하는 것 같은데 원하는 대로 시원하게 공개할까? 누가 누굴 생각해서 뭘 함구한다는건지. 한 번만 더 언급하면 내가 공개하겠다. 가만히 잘 사는 사람 건드리지마"라고 불쾌한 심경을 내비쳤다. 

여기에 송다예는 휴대전화 사진첩을 캡처한 이미지를 업로드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첩에는 '녹음파일' '카톡캡처' '증거영상' 등의 폴더가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송다예의 불쾌하다는 반응에 김상혁 역시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함구 뜻 모르나? 누구에 잘못이라고 한 적도 없고 그냥 말 안 하고 싶다고 했다. 있는 거 없는 거 다 엮어서 이슈는 자기가 만들어 내고. 기사는 내가 내니? 정황도 안 보고 열폭하지?"라고 비난했다. 

또 이후로도 송다예와 관련된 내용의 게시물을 여러 차례 업로드하며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인스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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