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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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子' 그리 "최근 17kg 증량…운동에 미쳤다" (라스)

기사입력 2021.06.23 22:57 / 기사수정 2021.06.23 22:57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김구라 아들 그리가 17kg 증량 이유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야, 너두 벌 수 있어' 특집으로 김보성, 김프로, 그리, 신아영이 출연했다.

13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았던 그리는 "최근 17kg를 증량했다"라고 말했다. 증량의 이유를 묻자 김구라는 그리 대신 "운동 때문이다. 요즘 운동에 미쳤다"라고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구라는 "옛날에 건강 목적으로 헬스장을 끊어줬을 땐 다녀라, 다녀라 해도 안 다니다가 본인이 꽂히니까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리는 운동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제가 항상 아빠 옆에 서면 많이 작아 보이더라. 같은 남자로 보이고 싶어서 몸을 키웠다"라고 답했다.

김구라는 "운동을 하고 난 다음에 가족 모임에서 만나면 아픈 척을 한다"라고 불평을 늘어놓았고 그리는 "운동을 제대로 해본 사람은 안다. (아빠는) 제대로 해본 적이 없으니까"라고 받아쳤다. 하지만 김구라는 "할머니 생일날 죽상하고 앉아있다. 제사 와가지고 제사 지내고 바로 안방 누워있다. 그게 무슨 효과냐"라고 쌓아왔던 불만을 쏟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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