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6.20 19: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정훈이 '버카' 형에서 탈출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가 섬 스테이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직접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연정훈, 딘딘, 라비의 낚시 팀과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의 해산물 채취 팀으로 나뉘어 움직였다. 낚시 팀은 보리멸 2마리를 낚았다. 해산물 채취 팀은 배말부터 시작해 김종민이 좋아한다는 톳을 대량으로 채취해 왔다.
지난주 멤버들에게 선물을 받은 이종렬 아버님은 낚시 팀이 보리멸 2마리만 잡은 것을 알고 자신이 넣어둔 통발을 하나만 건져가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통발에 낙지와 붕장어가 가득한 것을 보고 환호성을 내질렀다.
멤버들은 베이스캠프로 돌아와 추가 식재료 획득을 위한 복불복 탁구공 골인에 도전했다. 달걀판에는 여러 숫자가 적혀 있는데 탁구공을 바닥에 튕겨서 골인한 달걀판의 숫자만큼 재료를 획득하는 방식이었다.

방글이PD는 멤버별로 10개의 탁구공을 주겠다고 했다. 각자 연습을 하다가 원하는 타이밍에 도전을 외치고 하면 된다고. 기회는 딱 한 번 뿐이었다. 딘딘, 김선호, 라비가 실패한 상황에서 문세윤의 탁구공이 마이너스 5에 안착하고 말았다. 김종민이 3이 적힌 칸에 탁구공을 넣으며 마이너스 2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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