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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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전복"...김병만, 밤바다 수중사냥 '大 성공' (정글의 법칙)[종합]

기사입력 2021.05.29 21:2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병만이 밤바다 수중사냥에 나섰다.

2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 펜트 아일랜드'에서는 병만족의 상상생존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오성은 대나무 페트병 낚시에 도전했지만 페트병을 달지 않은 최성민의 낚시가 성공하자 난감해 했다. 유오성을 따라 페트병 낚시에 도전하던 설인아는 최성민 쪽으로 노선을 바꾸고 노래미를 잡았다. 유오성은 페트병 낚시로 아무 수확도 하지 못하고 "상상은 상상일 뿐이었다. 내가 안일하고 나태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전진의 상상인 정글하우스를 위해 지원사격을 했다. 전진은 김병만, 하도권의 도움을 받아가며 바닥 평탄화 작업을 거쳐 마른 대나무를 쪼개 장판저럼 바닥재로 깔고 벽과 지붕까지 만들며 집을 만들어 갔다.

낚시를 떠났던 유오성, 최성민, 설인아는 노래미 2마리를 가지고 생존지로 돌아왔다. 최성민은 원래 잡은 건 6마리인데 4마리는 놔줬다고 털어놨다.



하도권은 유오성이 전복은 잘 있는지 얘기하자 갑자기 "고백할 게 있다"면서 "전복을 넣어놓고 깜빡해서 화석이 됐다"고 말했다. 설인아가 캐온 전복이 새까맣게 타 버린 상황이었다. 김병만은 화석이 된 전복을 보고 "정법 역사상 전복을 태운 건 처음이다"라며 웃었다.

병만족은 노래미 구이를 위해 움직였다. 하도권은 칼을 들고 노래미를 손질해 대나무 꼬챙이에 끼우고는 불에 익히기 시작했다.

노래미 구이가 익는 동안 김병만, 유오성, 하도권은 천막으로 지붕 감싸는 작업을 했다. 그때 하도권이 "망했다"고 소리쳐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오성이 뜨거운 돌을 들고 와서 천막에 구멍이 났던 것. 유오성은 천막을 고정시킬 돌을 찾다가 하필이면 화로대에 붙어 있던 달궈진 상태의 돌을 들고와 뜨거운 줄 모르고 천막에 올려놓은 것이었다. 유오성은 민망해 하면서 구멍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병만족은 노래미 2마리로 배를 채우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설인아는 "저녁 이게 끝이냐"라고 물어봤다. 김병만은 자신도 그렇고 다들 배고파 하자 "이건 애피타이저지"라고 말하며 수중 사냥에 나섰다. 김병만은 전복 10마리를 목표로 바다로 들어가 모두 전복을 하나씩 먹을 수 있도록 전복을 수확해 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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