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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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곽범 활약에 맫몬까지…'빵송국', '개콘' 없어도 괜찮아 [스타ing:유튜브]

기사입력 2021.05.30 08:00 / 기사수정 2021.05.29 06:54


스타들의 유튜브 채널을 분석하는 엑스포츠뉴스만의 코너입니다. 팬들과 소통하고, 자연스러운 일상을 보여주기 위해 유튜브 세계에 뛰어드는 스타들. 스타 유튜브 채널별 매력을 파헤쳐봅니다. <편집자주>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창호, 곽범의 '부캐' 활약과 매드몬스터의 훈훈함에 힘입어 '빵송국'이 끝없는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 채널명: 빵송국
- 채널 오픈일 : 2020년 5월 19일
- 구독자수: 32만명
- 최고 조회수 영상: [4K] Mad Monster(매드몬스터)-Mine Rudolph(내 루돌프) Official MV (582만회)
- 주요 출연진: 이호창, 곽범, 매드몬스터(제이호, 탄)
- 매력 포인트: 이호창·곽범의 부캐, 매드몬스터의 훈훈한 비주얼 


'빵송국'은 지난해 5월, 개그맨 이창호와 곽범이 만든 유튜브 채널. 두 사람은 K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KBS 2TV '개그콘서트'의 폐지로 활동 무대가 사라지면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이에 '빵송국' 채널의 첫 영상 제목도 '개콘폐지!! 우리 이제 뭐해먹고 살지?'. '개그콘서트'의 폐지로 인해 '빵송국'을 시작하게 됐다는 내용이다. 



시작은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패러디한 '사람이 쪼다'라는 콘텐츠였다. 이창호와 곽범이 특징을 가진 일반인으로 변신해 선보이는 페이크다큐. 이후 '3분 밥상', '마케팅 3부', '여친시점', '시사모' 등으로 부캐릭터를 확장해가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빵송국'이 크게 사랑받은 시점은 '무조건 나오는 장면'이라는 콘텐츠를 선보인 후였다. SNS를 통해 조금씩 알려지며 구독자들을 유입시킨 콘텐츠이기 때문. 유튜브 '피식대학' 세계관에서 존재하는 김갑생할머니김 이호창 미래전략실전략본부장의 갑질 관련 '직찍 영상', '원본 영상'도 '빵송국'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이 모든 콘텐츠의 아이디어는 이호창과 곽범의 머릿속에서 나왔다. 두 사람은 엑스포츠뉴스에 "저희 콘텐츠는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창호, 범 두 사람이 모두 다 하고 있다. 기획, 의상, 연기, 촬영, 연출, 편집, 업로드, 썸네일, 채널 관리를 모두 한다"며 "저희는 항상 서로를 찍어주는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서로를 관객이라고 생각한다. 범은 창호를 창호는 범을 웃기기 위해서 영상을 찍는다. 이런 진심이 구독자 여러분들에게도 통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더불어 개국 1주년과 함께 30만 구독자를 돌파한 상황. 이에 대해선 "너무 감사하다. 하루에도 4300번은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각자 하니까, 하루에 만 번은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빵송국' 채널에는 2인조 아이돌 듀오 매드몬스터도 함께한다. 이들의 영상이 '빵송국'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고, 인기에 힘입어 음악방송까지 진출한 바 있다. 매드몬스터 역시 이 같은 인기에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엑스포츠뉴스에 "최근에 볼 수 없었던 듀오라는 콘셉트와 아이러니함이 포인트라고 생각한다"며 팬들의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빵송국'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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