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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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보다 박명수를 더 화나게 한 것은 (생존왕)

기사입력 2021.05.28 16:50 / 기사수정 2021.05.28 16:50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재난탈출 생존왕'에 출연한 박명수가 '불법 주정차'보다 더 큰 분노유발 상황을 마주한다.

28일 방송되는 KBS 1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재난탈출 생존왕'은 다양한 재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원인과 위험성을 알아보고, 실험·상황 재연 등을 통해 안전 정보를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함께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용인으로 향한 박명수는 목이 잔뜩 쉰 채 등장했다. 하지만 용인의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의를 다진 채 소방차에 올라탔다.

용인시 골목을 돌아다니며 불법 주정차 실태를 파악하던 박명수는 소화전을 찾아보라는 소방대원의 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소화전 5m 이내를 나타내는 빨간 줄은 보이지만, 소화전이 보이지 않았던 것! 박명수를 화들짝 놀라게 한 비밀(?) 소화전은 어디에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불법 주정차뿐 아니라 쓰레기, 의류 수거함 등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소화전을 찾은 박명수는 “불났을 때 소화전을 어떻게 찾으라고 이러냐”며 분노했다. 그러나 이런 불법 주정차 탓에 지쳐버린 박명수를 더 화나게 만든 일이 일어났다고 해 관심을 불러 모은다. 

가게 앞, 소방 시설 5m 이내에 불법 주정차를 막는 착한 사장님이 있을지 실험을 진행한 ’호통의 명수‘. 2시간가량 용인 시내를 돌아다녔지만 불법 주정차를 막는 상인은 단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았다. 박명수가 애타게 찾은 소방 시설 5m 이내 불법 주정차를 막는 착한 사장님은 과연 있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재난탈출 생존왕'은 28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재난탈출 생존왕'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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