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28 17:10 / 기사수정 2021.05.28 16:35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다크홀' 김옥빈과 이준혁의 강철 공조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OCN 오리지널 ‘다크홀’이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며 클라이맥스를 향해 가열차게 달려나가고 있다. 치열했던 변종인간 서바이벌의 끝은 과연 무엇일지, 알고 보면 더욱 재미 있을 후반부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괴물의 정체(feat. 괴물은 이 안에 있어!)
무지시(市)에 대혼란을 몰고 온 검은 연기는 사실 사람들을 변종인간으로 만드는 것만이 끝이 아니었다. 검은 연기와 변종인간을 조종하는 다른 존재가 그 안에 숨어 있었던 것. ‘그’는 공포와 혼란을 조장하며 패닉에 빠진 사람들의 두려움을 유희하듯 지켜보고 있었다.
게다가 사람의 몸을 거뜬히 관통하는 기다란 촉수와 공간 전체를 울리는 거대한 발소리는 ‘그’가 사람이 아닌 다른 존재임을 드러내며 충격을 몰고 왔다.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을 찰나, 지난 방송 이후 공개된 예고영상에는 괴물의 정체에 대한 또 다른 힌트가 투척됐다.
‘그’를 쫓던 이화선(김옥빈 분)이 “어쩌면 괴물이 우리 안에 있는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한 것. 그 의미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은 순간이었다.

# ‘무지시 히어로’ 김옥빈X이준혁의 강철공조
초중반부는 이화선과 유태한(이준혁)의 각개 사투가 펼쳐졌다면, 후반부에는 본격적으로 두 사람이 힘을 모아 괴물의 정체에 다가선다. 변종인간의 시점과 동기화되며 괴물과 연결된 화선과 위험을 마주하면 몸부터 먼저 나가는 강인한 태한의 의기투합이 어떤 시너지를 자아낼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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