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27 10:50 / 기사수정 2021.05.27 10:03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골목식당'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제주 연돈(구 포방터 돈가스) 사장님의 근황이 전해졌다. 또 금새록이 '수제버거집' 사장님의 습관적 반말 솔루션에 나섰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33번째 골목 '부천 카센터 골목' 세 번째 편이 공개됐다.
앞서 '반반가스집'에서 백종원은 "반찬 상태를 보면 마음이 떠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반반가스집' 사장님은 줄어든 수익으로 17년간 몸 담아온 요식업을 그만두려는 생각을 했었다고. "사장님의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던 백종원은 '반반가스집'을 다시 찾았다.
'반반가스집' 사장님은 "하루에 3~4시간 자면서 약 30가지 돈가스를 연습했다. 열심히 생각하고 고민도 많이 했다"며 "연습하다보니 다시 재미가 생기더라. 혼자 만들다 보고 웃기도 했다"며 장사를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반반가스집' 사장님은 3가지 모양의 돈가스를 준비해 백종원에게 선보였다.
백종원은 손가락처럼 가느다란 모양의 돈가스를 보고는 "사람들이 왜 이 모양으로 하지 않을 것 같냐. 돈가스의 양쪽 끝부분이 하이라이트지만, 하이라이트가 너무 많으면 느끼할 수가 있다"며 "시간이 오래 걸려 효율성도 떨어진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도 "돈가스 맛은 이전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반반가스집' 사장님은 "돈가스를 약간 덜 익히게 되면 퍽퍽함이 없어진다" 튀김 옷이 축축하게 젖는 것을 고민했다. 이에 백종원은 제주 연돈 사장님에게 연락해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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