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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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시험관 성공' 이지혜 "태리 동생 생겨, 축하에 몸 둘 바 몰라" (오후의발견)[종합]

기사입력 2021.05.18 18:15 / 기사수정 2021.05.18 18:1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이지혜가 '오후의 발견'을 통해 둘째 시험관 시술 성공 축하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로 청취자와 인사한 이지혜는 "여러분이 좋은 기운을 주신 덕에 딸 태리에게 동생이 생겼다"고 둘째 임신 소식을 고백했다.

앞서 이지혜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남편 문재완과의 시험관 시술 결과를 공개했다.


둘째를 계획했지만 자연임신이 되지 않았다고 말한 이지혜는 "태리는 자연으로 진짜 어떻게 보면 쉽게 생긴 아이다. 둘째를 낳고 싶었다. 태리가 혼자이기도 하고 둘째를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생각처럼 바로 안 되더라. 제가 마흔이 넘은 상태이고 해서 병원 가서 상의를 했다. 시험관이 어떻겠느냐고 해서 해 보게 됐다"고 했다.

세 번째 시도를 이어간 이지혜는 배아 이식술을 받은 지 9일이 지난 뒤 임신 테스트기로 임신 여부를 확인했다. 테스트기에 임신을 한 것으로 나오자 이지혜는 문재완과 함께 눈물을 쏟으며 태리를 안고 "행복하다"고 얘기했다.

또 이지혜는 스튜디오에서 "아직은 너무 조심스럽기 때문에 좀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방송 후인 18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좋은 소식을 알려드리게 돼 기쁘다. 아직은 너무 초기라 조심스럽고 또 조심스럽지만 아무 일 없이 건강하게 잘 만날수있도록 응원해 달라"며 다시 한 번 응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오후의 발견'에서도 이지혜는 "너무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쑥스러워했다. 이어 "건강하게 순산해야 하지 않겠나. 그래서 더 책임감이 든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0일 과로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입원해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하며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17일 복귀했던 이지혜는 "건강도 빨리 회복하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내비쳤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지혜 인스타그램, SBS 방송화면, M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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