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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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가 2,381억 쏜다' 투헬, 홀란드 살 수 있다

기사입력 2021.05.14 16:41 / 기사수정 2021.05.14 17:35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아브라모비치가 첼시의 새로운 공격수를 위해 2,38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 선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가 투헬을 위해 약 2,381억 원(1억 5000만 파운드)을 오로지 공격수 영입만을 위해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더 선에 따르면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투헬 감독의 성적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2020/21시즌 1월에 감독으로 부임한 투헬은 수비축구를 지향하며 첼시를 완전히 다른 팀으로 바꿔놓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첼시는 2020/21시즌 리그에서 단 33골만을 실점했다. 리그 2위에 달하는 기록이다. 같은 기간 첼시가 놓은 골은 55골로 리그 공동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수비적 능력에 비해 골이 부족하다고 더 선은 설명했다.

더 선은 이런 상황이 로만 이브라모비치 구단주의 눈에도 들어왔다고 보도했다. 수비만으로도 첼시를 리그 4위, FA컵 결승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려놓은 투헬에게 공격수를 선물하고 싶어한다고 전해진다. 

약 2,381억 원. 아브라모비치는 공격수 1명을 영입하더라도 제대로 된 보강을 할 수 있게 2,381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해진다. 

더 선에 따르면 이런 구단주의 지원으로 투헬은 도르트문트의 홀란드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도르트문트는 1억 5000만 유로 (약 2,047억원)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홀란드는 2020/21시즌 리그 26경기에 나와 25골을 넣었다. 더 선은 홀란드가 첼시의  공격력을 극대화시킬 확실한 영입이라고 보도했다.

sports@xports.com / 사진 = 첼시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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