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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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꼬대도 랩으로"…블리처스,4세대 '진격돌' 될까 [종합]

기사입력 2021.05.12 17:50 / 기사수정 2021.05.12 15:1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신인 그룹 블리처스(BLITZERS)가 가요계에 '돌진'한다.

블리처스(진화, 크리스, 우주, 주한, 고유, 샤, 루탄)는 12일 오후 첫 번째 EP 'CHECK-IN(체크-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블리처스는 떨리는 데뷔 소감을 전하며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블리처스는 데뷔 앨범 'CHECK-IN'을 통해 팬들을 만나기 위해 설레는 여행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블리처스는 '우리의 음악과 춤으로 세상을 향해 돌진하겠다'는 팀명을 설명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데뷔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부분을 묻는 질문에 주한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연습하고 힘들었는지 우주가 잠꼬대를 랩으로 한 적이 있다. 옆에서 자주 그런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우주는 "귓속에서 맴돌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잠꼬대로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첫 데뷔곡,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 안무에 대해서 고유는 "포인트 안무 후렴구에 후드 퍼포먼스가 있다. 세상을 향해 돌진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해봤다. 강렬한 임팩트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하며 '진격돌' 면모를 뽐냈다.

또 리더 진화는 이번 타이틀곡 안무 창작에 참여해 이목을 모았다. 진화는 "많은 분들이 따라하셨으면 좋겠는 마음으로 도움을 드렸던 것 같다"며 "후드를 쓰는 안무이다 보니 저희끼리는 후드 댄스라고 부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막내 우주는 "많은 분들이 저희 음악을 듣고 조금이라도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는 무엇일까. 진화는 "팬분들께서 기다려주신 거에 대한 보답을 해드리는 게 이번 앨범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또 루탄은 갖고 싶은 수식어로 '본섹돌'을 꼽았다. 루탄은 "본업을 할 땐 섹시한 아이돌로 인정받고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 또 진화는 "거리에서 우연치 않게 저희 음악을 들어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진화는 "앞으로도 열심히 할테니까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블리처스의 첫 번째 EP 'CHECK-IN'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타이틀곡 'Breathe Again'은 1990년~2000년대 힙합 스타일을 재해석한 곡으로,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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