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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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싸움 날 뻔"…윙크 강승희vs강주희 맞대결 소감 '끝내 눈물' (복면가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5.10 06:50 / 기사수정 2021.05.10 08:4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윙크 강주희가 강승희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 흘렸다.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오늘은 체중계 말고 가왕석 올라간다 다이어트'의 정체가 강승희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승희는 '오늘은 체중계 말고 가왕석 올라간다 다이어트'로 무대에 올랐고,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각각 강주희와 길병민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강승희는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 진출했지만 '탄생석 받고 가왕석으로 5월의 에메랄드'에게 패배해 정체를 공개했다.



김성주는 "지난주 1라운드 듀엣 상대가 3분 먼저 태어난 강주희 씨였다"라며 물었고, 강승희는 "집안싸움 날 뻔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강승희는 "평소에 옷이나 다른 화장품으로도 그런 경쟁을 한 적이 없는데 생전 처음으로 '복면가왕' 대결을 앞두고 살벌했다"라며 털어놨다.

이에 박선주는 "여기 저희 부부가 나왔었지 않냐. 1라운드에서 붙었었다. 한 달 정도 냉한 기운이 있었다. 강레오 씨가 꼭 한잔하면 '안 그럴 거 같이 그러더니 후렴 가더니 막 지르더라'라고 하더라. '언니분한테 이야기 잘 하시는 게 좋겠다' 이런 말씀드리고 싶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성주는 "언니 강주희 씨가 집에 가지 않고 기다리고 있다"라며 귀띔했다. 결국 강주희가 무대 위로 올라왔고, 강승희는 "'복면가왕' 너무 잔인하다"라며 당황했다.

김성주는 "지난주 1라운드 동생한테 고배를 마셨다"라며 질문했고, 강주희는 "저는 행복했던 게 준비하면서도 승희가 제가 목 아프다고 도라지 챙겨주고 제가 성격이 예민한 성격이다"라며 밝혔다.

더 나아가 강주희는 "'알앤비 못할 거 같아. 아무래도 아니야. 뽕끼 나올 거 같아'라고 하니까 저한테 '네가 최고다'라고 했다. 저를 아껴주는데 어떻게 보면 3분 동생이 아니라"라며 눈물 흘렸다.



강승희는 "다큐 됐다"라며 만류했고, 강주희는 "이런 거 시키지 마라"라며 민망함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동생이 올라왔는데 멘트는 왜 탈락자가 더 많이 하냐"라며 농담을 건넸고, 김성주는 "누가 언니고 누가 동생인지 구분 못 한다. 말이 더 많은 사람이 언니인 거 같다"라며 거들었다.

또 김성주는 "시청자들이 두 분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냐"라며 궁금해했고, 강주희는 "제일 쉽게 구분할 수 있는 게 가르마가 데칼코마니다. 언니가 오른쪽으로 쏠려 있고 동생이 왼쪽으로 쏠려 있다"라며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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