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07 10:38 / 기사수정 2021.05.07 10:38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모범택시’가 반환점을 돌며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2막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이제훈을 필두로 한 연기파 군단의 탄탄한 연기력과 맛깔스러운 캐릭터 플레이, 짜릿한 쾌감을 자아내는 연출 그리고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에피소드로 우리 사회에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특히 지난 8회에서는 ‘무지개 운수’가 불법동영상 제조 및 유통, 상습폭행, 동물보호법 위반, 살인교사 등 온갖 범죄의 집합체인 웹하드 기업 ‘유데이터’에 완벽한 복수를 성공시키며 1막의 피날레를 더할 나위없이 통쾌하게 마무리했다. 이에 기대감 속에 후반전 운행을 시작한 ‘모범택시’의 2막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
# 고 탄산 사이다 제조사 ‘무지개 운수’의 새로운 리벤지 케이스는?
피해자들의 편에 서서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에게 사적 복수를 대행해주는 ‘무지개 운수’는 심신미약으로 감형을 받은 아동 성범죄자 조도철(조현우 분)의 납치 감금을 시작으로 현대판 노예, 학교폭력, 갑질 폭행 및 불법동영상 제조∙유통의 주범들에게 정의의 철퇴를 내리며 시청자들의 묵은 체증을 내려가게 만들었다.
이에 ‘무지개 운수’가 또 어떤 사건을 의뢰 받아 한국사회에 뿌리내린 암덩어리를 제거해낼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다가오는 2막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일망타진하기 위해 시원하게 포문을 열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김도기(이제훈)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펼칠 위장 잠입과 팀플레이, 더욱 짜릿해질 사이다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

# 이솜, 이제훈 실체에 성큼 → ‘무지개 운수’ 범법 행위 발각될까?
강하나(이솜)에 의해 ‘무지개 운수’의 범법 행위가 발각될 것인가도 흥미로운 관전포인트 중 하나. 2막에서는 강하나 검사가 김도기와 ‘무지개 운수’의 실체에 성큼 다가설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숨기는 이와 파헤치려는 이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긴박감을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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