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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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메이커' 허수, T1 이을 왕조? "아직 일러. 좀 더 열심히 해서 담원 기아 시대 만들도록 하겠다" [MSI]

기사입력 2021.05.06 14:45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쇼메이커' 허수가 2021 MSI를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 5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온라인으로 '2021 MSI 미디어데이 프리뷰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제임스 대쉬는 선수들을 만나 MSI를 임하는 각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LCK 대표로 2021 MSI에 진출한 '쇼메이커' 허수의 인터뷰가 인상적이었다. 겸손함과 자신감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MSI를 향한 당찬 포부를 전했다.

허수는 2020 롤드컵 우승자로서 MSI 우승에 대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냐는 물음에 "우리가 실수 많이 나왔던 부분들을 잘 고치면서 MSI에 오게됐다. 앞으로 더욱 잘해야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LEC의 'G2'가 오지 못했지만 LCS 'C9'의 퍽즈는 만난다는 것에 대해 "G2가 못와서 아쉽지만 전 G2 멤버였던 퍽즈가 MSI에 왔다. 퍽즈라도 꼭 이겨야겠다"고 강조했다.

허수는 LEC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매드 라이온스에 대해서는 "그동안 LEC는 프나틱과 G2가 우승을 자주 차지했다. 그런데 이번에 매드가 올라온 것을 보고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드 라이온스의 미드 라이너 '휴머노이드'에 대해선 "그가 팀의 에이스라고 생각하며 빨리 만나보고 싶다"고 밝혔다.

허수는 스프링 후반 팔목 부상에 대해선 "오른팔이 아팠는데 약을 잘 먹어서 현재는 괜찮다"며 팔을 흔들었다.

아울러 'T1의 뒤를 이을 수 있겠냐'는 물음에 "아직까지는 이르다고 생각한다. 좀 더 열심히 해서 이을 수 있도록 하겠고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라이브 캡처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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