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04 00:50 / 기사수정 2021.05.04 00:1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이 1일 1식에도 몸무게가 늘어 아내를 당혹케 했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문재완의 다이어트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문재완은 이지혜 모르게 의문의 물건을 주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태리는 자신의 장난감인 줄 알고 기대했지만 박스에서 나온 건 한강에서 볼 수 있는 즉석 라면 조리기였다. 이지혜는 문재완이 뱃살을 빼야하는 상황에 즉석 라면 조리기를 주문한 사실에 분노했다.
문재완은 하나 더 주문한 게 있다면서 유리컵 하나를 꺼내더니 라면 계량컵이라고 설명해줬다. 라면 브랜드 별로 적절한 물 용량이 표시되어 있다고. 이지혜는 문재완이 라면 계량컵을 들고 세상 행복한 미소를 보이자 웃음을 터트렸다. 문재완은 즉석 라면 조리기의 경우 가격이 40만 원 정도 되지만 진짜 산 게 아니라 대여한 것이라고 알려줬다.
이지혜는 "뱃살을 빼면 이거 매일 먹게 해줄게"라고 조건을 걸었다. 문재완은 이지혜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알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완은 현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복부 둘레와 몸무게를 재 봤다. 복부 둘레는 43.8인치였고 몸무게는 89.4kg이었다. 이지혜는 문재완에게 "진지하게 약속해 달라. 허리는 40인치까지 줄이고 몸무게는 1kg만 빼 보자"면서 "1일 1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문재완을 위한 1일 1식으로 순두부찌개와 계란프라이를 만들어주겠다고 했다. 이지혜는 계란프라이를 준비하다가 기름이 튀어 뒷걸음질쳤다. 문재완은 "기름 튀었어? 위험한 건 내가 할게"라며 직접 계란프라이를 만들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