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01 21:3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군이 김병만표 깜짝 생일선물에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 봄'에서는 병만족의 제주도 생존기가 저파를 탔다.
이날 박태환은 김혜윤과 함께 바닷속 먹거리를 찾기 위해 물질에 나섰다. 하지만 김혜윤이 슈트 부력으로 인해 잠수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박태환은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답게 여전한 폐활량을 드러내며 소라를 수확해 왔다.
김병만은 츄와의 고망낚시로 개볼락, 놀래기 등을 잡고는 한 마리만 바로 회를 떠서 먹어보고자 했다. 츄는 평소 날 것을 잘 먹지 못한다고 했지만 김병만이 떠준 회를 맛보고는 깜짝 놀랐다.
츄는 "원래 이 맛이냐. 대박이다. 이걸 왜 이제야 알았을까. 지금까지 안 먹었던 날들이 후회스럽다. 회 이제부터 사랑할 것 같다"면서 회를 계속 먹었다. 츄는 인터뷰 자리에서도 "앞으로 회가 주식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먼저 생존지에 도착한 박태환과 김혜윤, 박군과 백호는 소라를 삶았다. 김혜윤은 나뭇가지를 이용해 소라 알맹이를 쏙쏙 빼냈다. 박태환은 김혜윤의 손놀림에 "거의 선생님이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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