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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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장혁·김종국 싸움? 결국엔 내가 이겨" (집사부일체)[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4.26 06:50 / 기사수정 2021.04.26 01:03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차태현, 장혁이 김종국과 주먹 순위를 다퉈 웃음을 안겼다. 

2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김종국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데리고 LA 최고 근육맛집으로 향했다. 이들이 향한 곳은 헬스장이었다. 김종국은 가장 먼저 등근육을 만들 수 있는 운동의 시범을 보였다. 

웅장한 대흉근을 만들 수 있는 운동 방법도 알려줬다. 이번에도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김종국의 대흉근에 손을 대며, 그의 근육을 느꼈다. 특히 김종국은 "빠르게 하는 것보다 정확한 자세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근슐랭 세 번째 코스는 복근이었다. 김종국은 다치지 않고 제대로 복근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운동 중인 김종국의 티셔츠를 걷어 올리자, 제대로 만들어져 있는 초콜릿 복근이 드러나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하체 근육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을 손수 시범 보였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김동현은 "내가 여기에 올라가도 들 수 있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흔쾌히 가능하다고 했다.

김종국은 김동현의 무게까지 더해져, 도합 140kg의 중량에 도전했다. 신성록은 김종국이 하면 김동현도 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김동현은 "형이 되면 나도 되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가볍게 140kg을 들어 올려 모두의 감탄을 일으켰다. 



근육맛집 탐방을 끝낸 김종국과 멤버들은 제대로 된 식사를 마쳤다. 특히 이승기는 김종국의 승부욕을 확인받기 위해 차태현과 전화 연결을 했다. 이승기는 "연예계 싸움 실력자 이야기가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차태현은 "그 이야기는 아직도 결론이 안 난 거지"라며 "길거리 싸움은 장혁이 다크호스다"라고 말했다.

차태현은 함께 있던 장혁을 바꿔줬다. 김동현은 장혁에게 "(김종국과 장혁 둘 모두) 복싱했으니까 누가 이기냐"고 질문했고, 장혁은 "그냥 김종국이 이긴 걸로 하자"고 말했다. 장혁은 "제가 친구 이겨서 뭐하겠냐"며 "종국이한테 진다"고 덧붙였다. 

가만히 듣던 양세형은 "이러면 혁이 형이 이긴 것"이라고 했다. 또 마지막으로 차태현은 "싸움은 결국은 제가 이긴다는 거 알아주셨으면 한다. 저는 바로 눕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김동현은 김종국과 대결에서 3연패를 당했다. 김동현은 김종국과 허벅지 씨름에서 처참하게 패했는데,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정강이 씨름을 제안했다. 하지만 두 번에 걸친 정강이 씨름에서도 패배했고, 단거리 달리기 또한 김종국에게 졌다.

이외에도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족구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의문의 UCLA 팀과 족구 대결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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