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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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장혁 소환...김종국, '집사부일체'와 LA투어 완료 [종합]

기사입력 2021.04.25 22:50 / 기사수정 2021.04.25 20:20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종국이 차태현, 장혁까지 소환하며 집사부일체와 함께한 LA투어를 마쳤다.

2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김종국과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UCLA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과 맞닥뜨렸다. 이들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족구 대결을 권했다. 그들은 "혹시 이겨도 되냐"면서 "딱 15대 12로 이겨드리겠다"고 도발했다.

팀 우클라와 팀 집사부의 대결이 펼쳐졌다. 우클라 팀은 처음에는 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갑작스레 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그들에게 정체가 무엇이냐고 물었는데, 그들은 "국가대표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종국을 비롯한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마지막 1점을 두고 승부를 가르자고 제안했다. 집사부 팀의 공격이 들어가기만 한다면 완전히 승리할 수 있었지만, 마지막 양세형의 실수 때문에 승리는 물거품이 됐다.

김종국은 "우리 애가 실수했다"면서 재대결을 요청했다. 재대결에서 집사부 팀은 첫 공격을 무사히 마쳤지만, 우클라 팀의 공격을 받는 과정에서 또 한번 실수했다. 김종국과 이승기는 우클라 팀의 마지막 공격에서부터 이어가자며 설득했다. 물론 이 또한 집사부 팀의 패배였다.



김종국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데리고 LA 최고 근육맛집으로 향했다. 이들이 향한 곳은 헬스장이었다. 김종국은 헬스장에서 등근육, 대흉근, 복근, 허벅지 근육 등을 키울 수 있는 운동 방법을 차례로 공개했다.

근육맛집 탐방을 끝낸 김종국과 멤버들은 제대로 된 식사를 마쳤다. 특히 이승기는 김종국의 승부욕을 확인받기 위해 차태현과 전화 연결을 했다. 이승기는 "연예계 싸움 실력자 이야기가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차태현은 "그 이야기는 아직도 결론이 안 난 거지"라며 "길거리 싸움은 장혁이 다크호스다"라고 말했다.

차태현은 함께 있던 장혁을 바꿔줬다. 김동현은 장혁에게 "(김종국과 장혁 둘 모두) 복싱했으니까 누가 이기냐"고 질문했고, 장혁은 "그냥 김종국이 이긴 걸로 하자"고 말했다. 장혁은 "제가 친구 이겨서 뭐하겠냐"며 "종국이한테 진다"고 덧붙였다.

가만히 듣던 양세형은 "이러면 혁이 형이 이긴 것"이라고 했다. 또 마지막으로 차태현은 "싸움은 결국은 제가 이긴다는 거 알아주셨으면 한다. 저는 바로 눕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이날 롱런 비결에 대해 진지하게 털어놓기도 하고, 차은우와 김동현의 고민도 들어주는 등 LA투어를 마무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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