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4.19 16:50 / 기사수정 2021.04.19 16:37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코미디언 강재준이 이은형 남사친의 사진을 보고 안심했다고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김민경이 스페셜DJ로 나선 가운데, 코미디언 최성민, 강재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경은 "요즘엔 꽃이 좋더라. 옛날엔 먹지도 못하는 꽃 받으면 뭐하나했는데 요즘엔 한송이만 받아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김태균 역시 "SNS에 꽃 사진을 올려놓곤 한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그런데 프로필 사진에 꽃 사진을 해놓으면 나이 먹은 것 같다라. 그건 하지 말라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떤 꽃을 좋아하냐 물음에 김민경은 "프리지아를 좋아한다. 향도 너무 좋고 예쁘다. 안개꽃도 좋아한다"라고 대답했다.
김태균은 "구본승 씨, 유민상 씨, 손병철 씨 김민경 씨가 꽃을 좋아한다고 얘기했다. 꽃 먼저 선물하는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거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강재준은 이은형과 촬영차 제주도에 다녀왔는데 '컬투쇼'의 선물에 깜짝 놀랐다고. 그는 "이은형 씨 생일이었는데 깜짝 놀랐다. '컬투쇼'에서 제주도 숙소까지 꽃을 보내주셨다. 그래서 울뻔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재준은 "꽃이 너무 커서 제가 따로 준비한 꽃을 줬는데 집어던지더라. 내 건 초라한 꽃이 됐다"며 "저에게 이번 제주도 여행은 악몽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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