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4.13 21:40 / 기사수정 2021.04.13 21:32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여자 컬링 '팀킴'의 김은정이 여자 선수들이 출산 후 은퇴를 하는 분위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평창 동계 올림픽 주역인 여자 컬링 ‘팀킴’이 출연했다.
이날 '팀킴' 김은정은 "저희가 이번에 강릉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올림픽 때 했던 경기장에서 홈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고, 새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노는언니'를 초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막내 김초희를 제외하고 네 사람은 모두 다 일반학생으로 같은 학교를 나왔다고. 김영미는 "2006년, 의성에 컬링장이 생겨서 컬링 체험학습을 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은정이가 컬링에 재미를 느끼고 체육 선생님을 찾아갔는데 인원이 모자라니까 한 명 더 데려오라고 하셨다. 그때 은정이가 저한테 같이 컬링을 하자고 제안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영미는 "친동생 경애도 저한테 뭘 주러 왔는데 얼떨결에 같이하게 됐다. 경애한테 또 친구를 데려오라고 해서 선영이도 하게 됐다"라고 일화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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