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4.03 23:55 / 기사수정 2021.04.03 22:1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병만과 라이머의 낙지대첩이 발발했다.
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 생존의 달인'에서는 김병만, 라이머, 이동국, 박군, 강은미, 최성민, 칸토의 맨손 생존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라이머는 캔뚜껑 낚시 도전을 선언해 팀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라이머는 스태프들이 드론까지 이용해 자신이 낚시하는 모습을 촬영하자 부담스러워하며 아예 낚싯대 없이 줄낚시로 해 보고자 했다. 라이머는 강은미의 도움을 받으며 낚시를 이어갔지만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돌아왔다.
다른 팀원들은 직접 만든 집을 중심으로 폐냉장고를 이용해 식탁으로 만들며 생존지 구축에 한창이었다. 박군과 이동국은 땔감을 확보해 왔다.
라이머의 낚시 실패로 이제 저녁거리는 썰물 때까지 기다렸다가 갯벌에 사활을 걸어야 했다. 김병만과 팀원들은 썰물 때가 되기를 기다리면서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다. 라이머는 눕자마자 잠들었다. 이동국은 옆에 누운 라이머를 보더니 "형 끙끙 앓고 있는 것 같다"면서 안타까워했다.
김병만은 대나무를 활용해 낙지 잡을 도구를 만들었다. 앞서 맨손으로 낙지를 잡았던 라이머는 김병만 앞에서 낙지를 잡는 시뮬레이션을 과하게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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