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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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관장 "성훈, '나혼산' 출연 제안…욕 먹을 줄 알았는데 시청률 대박" (더먹고가)

기사입력 2021.03.29 04:5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양치승 관장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N '더 먹고 가'에서는 양치승 관장이 출연했다.

헬스장 5개를 폐업한 뒤 슬럼프를 겪었던 양치승 관장. 하지만 이후 그는 마음을 다잡았고 8개월 간 운동에만 매진했다.

그러던 중, 양치승 관장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찾아왔다. 성훈이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제안했고, 그냥 출연했다"며 "방송 출연 이후 욕 먹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시청률이 너무 잘 나왔다"고 떠올렸다.

이후 꾸준히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양치승 관장은 "출연 할 때마다 시청률이 너무 잘 나오더라"라고 밝히며 "성훈이가 이를 보고 '그냥 방송해라'고 하더라. 그렇게 방송에 입문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성훈이는 헬스장 회비를 못 낼 정도로 형편이 어려웠다. 그런데 성훈이가 돈을 빌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 다른 사람들은 힘들다고 이야기 하는데, 성훈이는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회비 신경쓰지 말고 그냥 다녀'라고 했다"고 전했다.

양치승 관장은 "성훈이가 나를 키웠다고 하는데, 내가 성훈이를 키운 것"이라고 자신해 웃음을 안겼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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