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14 14:48 / 기사수정 2010.12.14 14:48

[엑스포츠뉴스=소공동 롯데호텔, 조성룡 기자] 한국 여자축구의 희망 지소연(19)과 권은솜(20)이 일본 여자 축구리그 아이낙 고베로 '열도 정복'의 길에 나선다.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는 두 선수가 일본으로 떠나기 전 각오와 다짐을 밝히는 입단식이 열렸다. 이번 입단식에는 지소연과 권은솜, 그리고 아이낙 고베의 제너럴 매니저 키우치 타케오가 참석했다.
권은솜은 "많이 배우고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며 일본 진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권은솜 입단식 인터뷰 전문.
- 입단 소감은?
첫 프로 진출이자 해외 진출인데 정말 좋은 팀에 들어가게 되서 기쁘다. 동료 선수들과 경기하면서 많이 배우고 좋은 활약과 함께 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 일본 데뷔 첫 해 목표는?
고베가 내년에는 상위권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다. 개인적으로는 경쟁을 통해 주전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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