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13 09:33 / 기사수정 2010.12.13 09:33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FC서울의 정규리그 우승에 큰 공헌을 한 공격수 정조국(26)이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 AJ옥세르로 진출했다.
정조국의 매니지먼트사인 지쎈은 13일 "정조국이 10일 프랑스로 건너가 AJ옥세르에 입단에 합의했으며 메디컬 체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쎈은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는 내년 1월 초 입단계약서에 공식 서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었다.
AJ 옥세르는 프랑스 중부에 위치한 인구 4만 5000여 명의 소도시 옥세르를 연고로 하는 클럽으로 지난 1905년 창단됐다. 정규리그를 한 차례 우승했고 FA컵 우승을 4번이나 달성한 AJ옥세르는 올 시즌 14위(승점 21, 4승9무4패)에 랭크돼 있다.
한편, 정조국은 오는 매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친 뒤 오는 15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 = 정조국 (C) 엑스포츠뉴스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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