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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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 “티아라 메인보컬, 목소리 많이 기억해줘 감사해” [화보]

기사입력 2021.03.19 18:00 / 기사수정 2021.03.19 18:0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소연의 'bnt' 화보가 공개됐다.

2009년 ‘거짓말’로 데뷔해 ‘T.T.L(Time To Love)’, ‘Bo Peep Bo Peep’, ‘너 때문에 미쳐’,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긴 걸그룹 티아라. 하나의 히트곡도 갖기 힘든데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며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랑받은 티아라를 대표하는 목소리는 소연의 목소리였다.

타고난 음색으로 많은 대중에게 듣는 즐거움을 안겨주었던 소연. 티아라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공백기 동안 충분히 휴식도 취하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고. 그리고 홀로서기를 위한 준비도 잊지 않은 그는 서서히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

3월24일 새로운 앨범 발매를 앞둔 그. 설레기도 하고 이 노래를 통해 많은 사람이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말도 전했다. 화보 촬영 소감에 대해 묻자 “오랜만에 bnt 화보 촬영을 했다. 예전에 했을 때도 정말 재밌었는데 오늘도 정말 좋았다”며 답했다.

근황에 대해 묻자 “3월24일에 새로운 싱글이 나온다. 이번에 나오는 앨범은 음악 방송 활동도 해서 더욱 떨리고 기대가 된다. 많이 기대해 달라”며 답했다.

2월에 발매한 싱글 ‘다 그대로더라’로 홀로서기를 시작한 소연. 소감을 묻자 “OST를 제외한 솔로곡은 처음이었다. 정말 의미 있었다. 감정을 잘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많은 분이 듣고 위로받았으면 좋겠고 이제 나올 노래도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답했다.

2009년에 티아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던 소연. 소감을 묻자 “티아라의 메인 보컬로 활동하며 정말 영광스러웠다. 티아라가 유독 히트곡이 많았다. 정말 자랑스럽다. 그런 그룹의 메인 보컬이어서 정말 뿌듯하고 내 목소리를 많이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 정말 좋은 곡을 부를 기회가 많아서 좋았다. 바쁘기도 굉장히 바빴다. 20대를 티아라로 정말 바쁘게 살았다. 너무 바빴을 때 한 달 정도는 숙소에 가서 씻기만 하고 나온 적도 있을 정도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추억이다”라며 티아라 시절을 회상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정말 확실히 답할 수 있다. 최수종 선배님이 이상형이다. 그렇게 따뜻하고 배려심 많은 분이 이상형이다. 주위에 말하면 그런 사람 이제 없다고 욕먹는다. 그래도 나만의 최수종 선배님이 어디엔가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웃어 보였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그동안 너무 보이는 것에 집착하며 살았다. 아무래도 걸그룹으로 살아왔다 보니 그랬던 것 같다. 앞으로는 편안함을 추구하고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아티스트로 대중에게도 기억되고 싶다. 그리고 나를 돌볼 시간이 부족했다.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즐거운지 잘 모른다. 이제 나를 돌보며 살아가고 싶다”며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bnt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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