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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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양대인 감독이 '이 멤버로 부담없이 하라'고 했다…쉬는 날 한강 산책 기억 남아"

기사입력 2021.03.15 16:40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페이커' 이상혁이 남은 경기 승리를 다짐했다. 

지난 14일 LCK 공식 SNS 채널에는 "[#LCK Fanterview] T1 Faker _ Match 71"이라는 글과 함께 젠지전 승리를 거둔 이상혁의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T1은 지난 13일 열린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8주차 경기에서 젠지를 2대0으로 완파했다. 이날 이상혁은 1, 2세트 미드 세라핀을 선택, 팀 승리를 견인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상혁은 오랜만의 출전, 어떤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했냐는 질문에 "저는 하던대로 하겠다는 마음으로 했고 꼭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경기 쉬는 동안 한 일 중 제일 기억에 남는 것에 대해선 "쉬는 동안 연습밖에 안해서 딱히 기억에 남는 건 없고 가끔 한강에 산책하러 간 건 기억에 남는다"고 설명했다.

이상혁은 젠지전을 앞두고 어떤 식의 준비과정이 있었냐는 물음에 "일단 저희가 준비 기간은 짧았는데 언제나 하던대로 준비했고 이번에 이 멤버로 부담없이 하라고 감독님이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가장 재미있는 챔피언으로 탈론과 녹턴을 꼽았다. 인생 챔피언에 대해선 딱히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상혁은 팬들에게 "저희 T1이 현재 스프링 성적이 그렇게 좋지 않는데 남은 경기 다 이겨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LCK 인스타그램 캡처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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